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치하 이타치/평가 (문단 편집) === 본인의 비판의식 === '''[[예토전생]]된 뒤에 한 비판은 전부 본인 스스로를 비판한 것이다.''' 나루토를 통해 사스케가 복수귀가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했다. 나루토와 카부토가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훈계해준 것이다. 카부토에 대해서 공감한다고 했고, 자신의 행적과 같이 모든것을 할 수 있다고 교만했었고, 실패를 두려워해 자신은 실패하지 않는다는 거짓말을 스스로에게 했다. 카부토는 자기가 오로치마루라고 착각했고, 이타치는 사스케에게 모든 진실을 숨겼고, 코토아마츠카미로 세뇌까지 할 생각을 해가며 강제로 외길로 유도하려 했다. 위의 자신은 나뭇잎의 닌자라는 대사는 이러한 자아성찰을 나타낸 것이자 자신의 행적과 정체성 자체를 부정하는 카부토에게 하는 충고다. 때문에 이자나미를 통해 스스로를 성찰하고 비판할 기회를 카부토에게 주었다. 또, 스스로 카부토와 비슷했단 발언은 자신이 나뭇잎의 닌자인지, 아카츠키인지 등의 정체성에도 큰 혼란이 왔었단 뜻이기도 하다. 카부토에게 건 이자나미는 그런 의미에서 이타치 자신에게 필요했었다고 생각했기에 한 처방으로 보인다. > 사스케, 널 이렇게 만들어 버린건 다른 누구도 아닌 나다. > 네가 아버지를, 어머니를, 우치하를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내가 처음부터 너와 마주보고 같은 눈높이에서 진실을 이야기 했다면... 사스케를 믿지 못하고 거짓말하며 증오로 키우려 했던 실책에 대해선 본인을 '''실패자'''라고 칭하며 인정했다. 사스케는 형이 완벽했다면서 추켜세우려 했으나, [[코토아마츠카미]]로 세뇌해서라도 동생을 올바른 외길로 이끌려 했었단 사실을 고백하며 동생을 믿지 않고 어린애로만 봤었다로 했다. 때문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마을과 사스케를 나루토에게 맡긴것 까진 좋았다[* 사실 여기서 끝냈으면 비판은 받을지언정 작품 자체를 망치진 않았을 것이다. 이타치의 행동은 전쟁을 막긴 했으나 그 과정이 무고한 이들까지 학살하는 것이었고, 그 결과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사스케가 흑화해 체제 자체를 부수려고 시도했기 때문이다. 즉, 결과만 좋다면 그 과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상관없냐는 비판을 사스케라는 피해자가 생겼고 그로인해 또 다른 문제가 생겼으니 결국 옳은 방식이 아니었다는 식으로 넘어갈 수도 있었다. 문제는 후술하듯 이타치의 미화가 도를 넘기 시작했고 사스케의 행동을 일탈, 삐침(참고로 마사시는 실제로 사스케가 이 상황에서 '''삐쳤다'''고 말했다) 수준으로 격하시키니 작품 전체가 망가지기 시작한 것.] 하지만 '''우치하를 쿠데타와 멸망으로 몰고 간 [[나뭇잎 마을]]에 대한 비판을 한 적은 없다.''' 그의 행동이 대부분 마을이 시켜서 한 것이다, 마을의 사정상 어쩔 수 없다 수준의 뒷배경을 가지고 있기는 한데, 그런 일을 시키는 마을에 대해 본인이 비판을 하는 것은 없다. 오비토조차도 자신의 죄에 죄책감을 느꼈고 죄값을 치루고 죽을려고했는데도 말이다. '''이건 사실상 우치하 학살만큼은 반성하지 않고 본인부터 정당화하는 격이다.''' >카부토 : 마을은 우리를 도구 취급하고 마지막에는 죽이려 들었다! 그러니 보복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타치 : '''그러나 우린 나뭇잎 마을의 닌자다.''' 이타치가 직접 마을의 체제에 대해 비판을 하고 분노하는 모습은 커녕 안좋게 보는 묘사 조차도 도저히 찾아볼 수 없다. 가장 큰 피해자인 그가. 문제는 나뭇잎 마을이 팬들의 평가로는 '''졸렬잎 마을, 쓰레기 마을''' 소리를 들을 만큼 문제가 많은 곳이라는 것이다. 어찌 생각해보면 이타치는 마을 상층부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닌자다. '''우수하고 영민하며 자신들에게 반항 안 하는 닌자.''' 물론 넓은 의미로 본다면 '''마을에 있어서도 좋은 게 절대 아니다.''' 이후에도 같은 일이 또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법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비판은 단순히 어떤 잘못된 것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이를 통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나치 독일|현실에서 그런]] [[일본 제국|자체 정화 기능을 막아버린 나라]]가 [[제 2차 세계대전|전 세계를 피바람으로 뒤덮어버린 적이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이타치의 직접적인 비판 행위가 없다는 사실은 결코 긍정적인 부분이 아니다. 아니, 애초에 학살을 저지른 이유가 자체 정화 기능이 막혀버려서 일어난 것이다. 다만 간접적으로는 카부토의 처지에 대해 "마치 예전의 나를 보는듯 하다"라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카부토가 한 비판에 대해 어느 정도 동의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리고 애초에 이타치가 예토전생된 뒤에 만난 이들은 모두 닌자 세계의 부조리함에 농락당한 이들이다. 이타치가 언급할 필요도 없이 이들은 나뭇잎 마을이 얼마나 쓰레기 마을인지 알고 있다. 또, 카부토가 한 일은 엄연히 고인 능욕으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아픔을 가지고 놀아 필요 없는 증오를 양산해냈으나 카부토에게만 잘못을 묻는 것 또한 잘못되었다는 말을 했다. 이는 나뭇잎을 비롯한 닌자 세계의 문제점을 비판한 것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비판을 할 타이밍이라면 생전에 나뭇잎 마을에 처들어왔을 때 한번 해 볼 수도 있었고 니뭇잎 마을에서 탈주하지 않고, 호카게가 될 자질이 있는 나루토와 만났을 때도 있었지만 하지 않았기에 아쉬울 따름이다. 그 외엔 이미 마을에서 탈주한 카부토, 사스케이기에 나뭇잎 마을에 영향력을 끼치긴 어렵고, 그저 뒷담화가 될 따름이다. 이타치에 대한 비판은 대부분 작품 전체에 대한 비판으로 직결된다. 이타치를 미화하지 않고 이타치의 어두운 면 또한 같이 수용했더라면 이타치가 이 정도로 비판받지는 않았을 수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